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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

  • 평점 7.5점 / 11명
  • 2015.09.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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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

 

솔직히 나는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내가 공부하는 이유에대해 제대로 답을 내리지못했었다. 근 6개월간 내 목표는 정했어도 내 삶에 있어서 내가 추구하는 바, 추구하는 가치 그리고 세부적인 목표들을 계획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러한 원인조차 몰랐다. 그런데 오늘 아침 방과후 끝나기 5분전 영상한개와 선생님의 말씀을듣고 그 순간 내가 공부해야되는 이유, 내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과 내가 해야될 일을 찾았다.

어렸을때부터 내가 추구해왔던 바는 돈 이였다. 그렇기때문에 내 목표를 대기업임원으로 삼았다. 그렇게 다짐만하고 생각없이 살아왔다. 그런데 나이가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오감으로 느껴졌고, 점점 나는 그 사회를 개혁하고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바람이 커져왔다.

사회 정치 쪽에 관심이 갈 수록 읽는 책 또한 사회 정치 분야쪽으로 변했고, 이쪽이 내가 원하는 길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본 대학이 경찰대학이였고, 경찰대학은 이전부터 나의 할아버지께서 항상 나에게 원하는 것이였다. 당시 이러한 내 생각과 할아버지의 권유가 합해져서, 무의식중에 경찰대학과 경찰은 내가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체로 점점 자라나고있었다. 나는 내 주변 친구들에게 나의 꿈을 말해도 모두들 내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것을 이해 못했었는데, 오늘로서 내가 여태까지 꾼 꿈은 앞뒤가 안맞은 것이라고 깨달았다.

오늘 내게 깨달음을 준 그 영상은 독일의 교육체계에 대한 것이였고 나에게는 너무나 와닿았고 나 또한 우리나라를 더 좋은나라로 이끌어 가고싶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내 목표로 정했다. 물론, 아직 많은 부분에서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너무 서투른 목표설정 일 수도 있지만,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나의 결정을 믿고, 어려움이라는 이유로 포기하면 이후에 실패해서 드는 후회보다 도전조차 해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후회가 클것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오늘 다짐한 목표설정을 계기로 내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자연스레 잡혔고, 꿈에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내 꿈을 정했듯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도 온갖 열정을 다하면 그 때는 정말 꿈이 현실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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