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를 한다. 그러다가 공부가 잘 안되고 그로인해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올 경우 "공부를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을 한 번씩 해볼 것이다. 그러한 질문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공부 해야하는 이유를 아는 것은 목표 의식을 갖게 되고 그것은 꿈과도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불안정한 사회에서 경쟁력 있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입시 경쟁을 부추기는 우리 사회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출신 대학이다. 출신 대학이 좋은 대학이라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덜 인정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출신 대학보다는 한 분야에 특출나게 재능이 있다면 그 경우도 사회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는다고들 하지만 아직 이 사회에서는 대학이라는 꼬리표가 크게 작용한다.

두 번째 이유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을 때 공부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을 때 자신의 공부가 많이 부족해 그것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사 자신이 아직 적성에 맞는 일을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나중을 위하여 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공부'는 배움의 과정이다. 공부를 함으로써 우리는 교양을 얻을 수 있고 사회에서 경쟁력있게 살아남을 수 있다.
학생이라는 시절이 지나간 후에 하는 후회는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는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하는게 좋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