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의 학생 대부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하게 될 대학교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가 단지 좋은 대학교를 가기 위한 것일까? 좋은 대학교를 가는 것도 좋지만 나는 대학교를 가기 위한 공부는 진정한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진정한 공부란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의 확장을 통해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나와 인류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여러 공식들과 현상들, 수많은 발명품들은 우리가 살던 시대 이전의사람들이 학습을 통해서 얻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만들어낸 인류의 유산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전보다 편리한 삶을 살게 해 주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위인들은 공부를 하면서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 분명 자신의 발전만을 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까?', '내가 지금 공부하는 것을 통해 얻은 지식을 인류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고민들을 통해서 사람들은 사고와 지식의 확장을 통해 계속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냈고 그 결과 우리들은 지금과 같은 정보화시대, 세계화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발전만을 위한 개인주의적인 공부가 아닌 다른사람들, 더 나아가 인류 전체의 편리와 행복을 위해 하는 공부가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더 나아가 지금 우리가 하는 공부가 미래세대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저버린채 현재 대학교 진학에 모든것을 쏟아붇고 있는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 글을 통해 자신들이 하고 있는 공부는 어떠한 공부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