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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 옳다면 절도도 옳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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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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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 옳다면 절도도 옳은것이다.

 

21세기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 인정받고 그것을 보호받는 것이 법에도 명시되어있다. 그런데 창조자의 창작물을 베끼는 행위인 표절문제는 생활속에서 남의 물건을 훔치는 행위인 절도와도 같다. 그런 표절문제는 어떻게 허용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표절이 우리의 문화발전을 저해시키고 절도의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표절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표절이란 다른 사람이 쓴 문학작품이나 학술 논문, 또는 기타 각종글등을 일부또는 전부를 베끼거나 모방하면서, 자신의 독창적인 산물인 것처럼 공표하는 행위이다.(네이버) 이런 표절은 우리 생활속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음악산업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문명이 발달되어가며 함께 발전한 음악은 우리의 생활에서 뗄레야 뗄수가 없다. 그런데 음악계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음악산업을 쇠퇴시키며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인 표절은 마땅히 금지되어야 한다. 표절은 의도가 어떻든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훔치는 것이다. 게다가 창조자에게 돈을주고 허가를 받거나 창작물을 사서 새롭게 재창작되는 리메이크와 일부분을 따라하는 패러디등 다른 합법적인 방법으로도 작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아닌 표절은 그냥 절도와 다르지 않은것이다.
또 예전에 소설가 신경숙작가가 문학작품중에서 표절을 해서 많은 사람의 비난과 집단으로 그 책을 환불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렇듯 문학작품속에서도 표절은 발생하고 이것은 작가와 독자의 신뢰마저 무너뜨렸던 것이다. 결국 표절은 예술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이다.


예술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새롭게 작품을 창작할 때의 기쁨을 누려야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술이 상업성을 띄게 되자 돈을 손쉽게 벌기 위해 표절을 하는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양심을 속여가며 다른사람이 힘들게 창작한 산물을 갖다쓰는 행위인 표절은 법으로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고 예술가는 윤리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여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이 예술이 진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표절은 반드시 금해져야하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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