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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없애야 저출산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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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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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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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없애야 저출산은 해결된다.

 

대한민국에 있어서 저출산은 가장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이미 초고령사회를 앞에 두고 있는 상태에서 노인들을 부양할 사람이 줄어드니 경제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은 1.2로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출산율인 2.1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다.
만약 이대로 출산율이 유지되면 2300년에는 인구가 5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출산 문제에 빠져있다. 일본의 평균 출산율은 1.4로 한국보다는 높지만 인구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긴 마찬가지이다. 2011년도에 일어난 핵발전소 사고 때문에 더욱 출산이 적어지고 있지만 그런 일본에서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오키나와이다. 1.9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지역이다.
오키나와에서는 야근이 없어진 이후 1.4정도의 출산율이 1.9로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돈이 아닌 시간이 모자라서 아이를 못 낳았던 것이다.
특히나 맞벌이 부부가 50% 가량인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하였을 것이다.

나는 오키나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
정책적으로 야근을 규제 혹은 금지 시킨다면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야근의 문제를 잡을 수 있을 것이고 출산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율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좋은 점이 있다.
야근을 없애면서 생긴 업무의 공백을 기업에선 새로운 직원의 채용으로 채울 것이고 이는 실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젊은이들의 취업은 다시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야근을 없애면 저출산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첨삭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