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6~70년대부터 실시된 산아제한정책으로 인해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다가 2001년부터 초저출산 사회에 돌입한 뒤 현재 합계 출산율이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 출산을 적게 함에 따라 아이들의 수는 줄어들고 노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가뜩이나 자살률도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우리나라에게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존망이 달린 중대한 문제이다. 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여성들이 애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는 일단 돈 문제이다. 교육비와 양육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물가 또한 점점 오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다. 예전에는 직장을 갖지 않고 대부분 집에서 가정일을 하면서 지냈지만 요즘에는 직장을 갖고 일을 하며 일에 대한 욕구도 크다. 또한 여성들은 직장 생활에서 임신을 좋지 않게 보는 시선들 그리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에 어려움 등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가부장적인 사회이다. 아이를 낳아 대를 이어야 한다는 가치관이 변화되어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게 된 것이다. 그리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을 때 혼자 아이를 양육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출산을 꺼려하는 것이다.
이것들의 해결 방안은 일단 아이를 낳았을 때 국가에서 지급하는 돈의 액수를 더 늘려 아이를 키우는데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고 임신을 한 여성에게 직장에서 출산 휴가와 같은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또한 아이는 부부가 함께 양육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여성들의 저출산 문제는 심화되어 가고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국가와 개인은 이러한 문제들을 하루 빨리 해결하려 노력해 저출산 문제에서 벗어나야 하고 미래의 후손들에게 이 땅을 물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