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란 소득이나 재산의 격차가 벌어져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양극화는 어쩌다 생기게 되었을까? 양극화는 영국의 산업혁명에 의해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혁명이 발생함에 따라 전반적인 산업시설들이 발달하고 사람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저절로 소득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소득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아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연 왜 그런 것일까?

요즘 사회는 부익부 빈익빈이 너무나도 당연시하게 여겨지는 사회이다. 많이 번 사람은 많이 벌 수 밖에 없고 돈을 못 버는 사람들은 항상 못 벌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이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도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는데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다는 소리와도 같다. 과연 이는 공평한가? 당연히 아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양극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분배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도 돈을 못 버는 사람들이 특별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초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혜택을 주는 것을 기본이고 그 범위를 의료, 근로,자녀진학 등의 범위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 물론 각종 복지혜택들이 지금도 주어지곤 있지만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복지혜택들을 더욱 확대하면서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든 양극화 현상이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양극화현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회 양극화현상이 줄어들게 된다면 우리사회는 지금보다 더 살기좋은 사회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