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만 서두 부분의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거짓말은 그 목적이 무엇이든 해서는 안 된다. 결국은 내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정당화시킬 듣기좋은 핑곗거리일 뿐이다.'라는 부분을
'거짓말은 그 목적이 무엇이든 해서는 안 된다. 선의의 거짓말도 결국은 내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정당화시킬 듣기좋은 핑곗거리일 뿐이다.' 라고 썼으면 좋을 것 같아요.
선의의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경우 사람 사이가 멀어질 수 있다.
맞는 말입니다만 민감한 문제는 건드리지 않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마지막 잎새에서 삶의 의욕을 고무시킨것이 아이가 받을 고통을 늘리는 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에선 긍정적으로 마무리가 되었겠지만 현실에서는 장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글의 완성도는 최고입니다.